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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전, 친구의 계부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중학생의 마지막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두 장짜리 유서에는 성폭행 피해에 대한 참을 수 없는 고통과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이 담겨 있습니다. 딸을 떠나보낸 지 벌써 석 달이 넘었습니다. 여전히 고통 속에 사는 피해 부모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딸이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피해 중학생은 그날만 생각하면 손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댄다, 불효녀가 되고 싶지는 않았는데 너무 아파서 어쩔 수가 없었다고 적었습니다. 나쁜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하고 꼭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엄마 잔소리나, 아빠가 깨워주는 목소리를 듣지 못해서 슬프다면서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도 나타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하트까지 그려진 편지는 자신의 빈자리가 크지 않길 바란다, 너무 아팠다는 말로 끝납니다. 이 중학생은 지난 5월 충북 청주에서 친구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친구의 계부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하고 조사받던 중이었습니다. 이후 계부는 자신의 딸과 친구까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계부는 술을 먹인 건 맞지만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서를 공개한 부모는 아이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라도 공정한 재판을 통해 엄벌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230546344748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u0026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너무 아팠다..." 성폭행 피해 중학생 유서 공개 / YTN"너무 아팠다..." 성폭행 피해 중학생 유서 공개 / YTN"너무 아팠다..." 성폭행 피해 중학생 유서 공개 / YTN"너무 아팠다..." 성폭행 피해 중학생 유서 공개 / YTN
"너무 아팠다..." 성폭행 피해 중학생 유서 공개 / YTN